[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의 탤런트 츠지 노조미(辻希美·36)가 가족여행으로 방문한 오키나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노조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선글라스를 낀 15세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노조미의 동안외모에 관심이 쏠렸다. 선글라스를 꼈다 한들 그는 딸과의 사진에서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모녀 지간 아니고 친구 사인줄 알았어요”, “선글라스 멋있네요”, “휴가 잘 갔다오세요. 근황 전해줘서 고마워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조미는 지난 6일부터 오키나와에서 가족의 여름휴가를 즐겼다. 스노클링하고 수영장에서 노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하지만 하필 휴가 날에 태풍 ‘카눈’이 오키나와를 관통하면서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숙소 수영장에서 보낸 날도 있었다고 전했다. 노조미는 “바다는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매섭게 치는 바람에 무서워서 구경만 했다. 하지만 모래사장에 소라게가 많아서 귀여웠다”라며 아쉬움 마음을 달랬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도 오늘(10일) 오전 9시 전후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했다. 세력 ‘강’에 행정안전부는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도 했다. 이에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 단속을 엄격히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츠지 노조미는 2000년에 이시카와 리카, 요시자와 히토미, 카고 아이와 함께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전 모닝구무스메(モーニング娘)의 4기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 겸 온라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츠지 노조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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