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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노예 연기, 생각만 해도 눈물”…얼마나 힘들었길래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윌 스미스가 노예 제도 속 인간의 잔혹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윌 스미스는 최근 공개된 토크쇼 ‘HART TO HEART’ 새 에피소드에 출연해 Apple TV+ 영화 ‘해방'(Emancipation)에서 노예 연기를 한 것을 언급했다.

‘해방’은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윌 스미스가 분한 주인공 피터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노예 제도로부터 목숨 걸고 탈출하는 여정을 담았다.

윌 스미스는 “‘해방’에서 노예를 연기하면서 너무 멀리 갔던 것 같다. 그 이야기만 꺼내면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노예 제도의 타락을 느끼고 싶어서 너무 깊이 들어갔다. 나는 목에 쇠사슬을 걸고 있었다. 나는 그들의 진짜 무게를 느껴보고 싶었고 진짜 쇠사슬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쇠사슬을 풀려고 하는 순간 열쇠가 작동하지 않았고 그는 실제로 오랫동안 쇠사슬을 걸고 서 있어야 했다. 윌 스미스는 “나는 과호흡을 겪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인간의 잔혹함과 대면하는 것은 나를 흔들리게 했고 신께 눈을 돌리게 했다. 이것은 내가 배우로서 겪었던 가장 위대한 경험들 중 하나다. 피터는 나에게 신을 소개했다. 영화를 작업한 후 믿음이 확고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방’은 윌 스미스의 악명 높은 뺨 폭행 사건 이후 그의 첫 개봉작이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의 탈모증을 두고 농담한 진행자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해당 사건은 전 세계로 중계됐고 윌 스미스는 즉시 사과문을 올렸으나 아카데미 측은 윌 스미스에게 10년간 시상식 참석을 금지했다.

이후 크리스 록은 자신의 라이브 쇼에서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윌 스미스가 얻어맞는 것을 보기 위해 영화 ‘해방’을 봤다”라며 윌 스미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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