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가 과도한 노출 패션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다정한 투 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3장의 사진에는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모습, 화목하게 웃는 모습, 키스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네티즌이 주목한 것은 바앙카 센소리의 의상이었다. 비앙카 센소리는 망사로 된 수영복에 스타킹을 매치해 다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거의 나체 상태였으며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월 카니예 웨스트는 건축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직원인 비앙카 센소리와 비밀리에 재혼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카니예의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건축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비앙카의 측근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직접 비앙카 센소리에게 연락을 해 채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앙카 센소리는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한 이후 과도한 노출 패션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의 노출을 강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 5월에는 카니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를 이지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공개된 이지의 제품을 착용한 비앙카 센소리는 많은 사람들을 경악게 했다. 그는 가슴만 살짝 가리는 네모난 천을 상의로 착용했고, 하의 역시 중요 부위만 가려지는 얇은 천을 입고 있었다. 네티즌은 이지의 의상이 너무 선정적이며 제대로 된 옷의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십자 모양의 의상은 많은 이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카니예 웨스트가 그동안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자주 언급했던 바. 십자 모양을 불순한 의도로 사용한 것은 신에 대한 모욕이라는 분노의 댓글이 있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arkangel 소셜미디어, 안젤리나 센소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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