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논란이 된 건강 비결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기네스 팰트로(50)는 지난 5일 자신의 브랜드 ‘굽'(GOOP)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안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팬들이 내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게 유행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전 냉장고를 정리했다고 인정한 그는 자신의 팬에게 냉장고 속에 있던 요거트, 딸기, 코코넛 물, 차, 탄산수, 많은 조미료와 다양한 우유 등을 소개했다. 그의 냉장고에는 무거운 크림 우유, 일반 우유, 아몬드 우유 등 많은 종류의 우유가 있었다. 그 외에도 기네스 팰트로는 버터 치킨, 채소 버거, 애호박 튀김 등 생소한 음식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네스 팰트로 냉장고에는 화장품도 많이 있었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스킨케어가 냉장고에 있는 것이 이상하다며 “냉장고를 더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채워야 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만의 건강 비결에 대해 소개하다 반발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하루 루틴으로 “아침에 링거를 맞고 점심 무렵까지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수프나 뼈 국물 같은 혈당을 자극하지 않는 것을 섭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라테스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1시간 동안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이후 30분 동안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해독을 위해 야채가 많은 저녁을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극단적으로 소식하는 기네스 팰트로의 다이어트 비법에 네티즌은 “배고픈 것이 건강한 것이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어린 소녀들이 따라 할 수 있는데 유명인으로서 발언이 경솔했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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