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가수 황선혁(黄仙奕)이 이혼 후 새 연인을 데이팅 앱으로 만났다.
지난 2011년 황선혁(黄仙奕)은 엽설택(葉雪澤)과 결혼해 아들 애설택(艾雪澤)을 낳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20년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독신으로 돌아간 황선혁에게 영국인 존(Jon)이라는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 새로운 교제를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가족 모임에도 존을 거리낌 없이 초대하는 등 상당히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황선혁과 존의 나이 차이는 7살 차이다. 존은 제약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두 사람은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됐다고 알려졌다.
존 또한 과거 결혼했던 경험이 있고, 비연예인이라 연예계 지식이 많지 않지만, 외형적인 옷차림은 상당히 세련된 모습이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황선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자친구의 뺨에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직접 만든 초콜릿케이크를 건네주며 “생일 축하해, 자기야,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 주고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로맨틱하게 요리까지 함께 만들며 둘만의 소박하고 달콤한 생일 파티를 즐겼다.
황선혁과 존의 교제는 가족들의 축복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은 3년 이상 교제해 왔고, 결혼 계획도 있다고 전해졌다. 예전에 존은 황선혜 가족이 영국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는데, 황선혜는 정말 큰 소리로 축구선수를 응원했다고 한다. 황선혜 가족은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한 이후 그렇게 큰 소리로 응원하는 것을 처음 본다”고 얘기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황선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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