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부인이 남편의 전처인 킴 카다시안 브랜드를 입고 등장했다.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카니예 웨스트(46)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에 머물고 있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28)를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된 사진 속 비앙카 센소리는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의 수영복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의 전처다.
또한 매체는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한 마을에 있지만 하루 종일 각자의 스케줄을 하며 떨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첫 딸 노스(10)를 맞이했고,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대리모를 통해 세인트(7), 시카고(5), 시편(4)을 출산했으나 2022년 3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직원이자 건축가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킴 카다시안은 Hulu 리얼리티쇼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의 최근 에피소드에서 카니예 웨스트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생 클로에 카다시안 어깨에 기대 “사실 괜찮지 않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카니예 웨스트에 대해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내가 기억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 사람을 되찾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정말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 같다는 추측이 불거졌다. 그가 카니예 웨스트 부부를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일본을 방문할 당시 킴 카다시안도 아들 세인트를 데리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모와롤라 오군레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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