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이 또다시 물의를 빚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알렉산더는 테네시 감옥에 수감돼 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고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했으나 55시간 만에 이혼하며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의 악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2022년 6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 번째 결혼식 몇 시간 전에 브리트니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했고 이 모습을 생중계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결혼식 하객 명단에 없었지만 브리트니와 할 얘기가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침실 문까지 도달했으나 다행히 브리트니와 대면하지는 않았다. 그를 구금한 경찰에 의하면 당시 제이슨 알렉산더는 칼로 무장한 상태였다.
해당 사건으로 제이슨 알렉산더는 스토킹, 공공 기물 파손, 무단 침임 등 많은 혐의로 기소됐고 제이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3년간 접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에는 제이슨 알렉산더가 비밀리에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제이슨 알렉산더는 재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브리트니의 관련한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댄서 케빈 페터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모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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