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제시 제이가 출산 후 다이어트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제시 제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출산 후 몸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했다. 그는 출산으로 불어난 몸무게도 자신의 몸일 뿐이라고 전했다.
제시 제이는 “몇몇 사람들이 나에게 ‘예전 몸을 되찾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예전의) 그 몸은 사라졌다. 나는 내 몸이 앞으로 나아가길 원한다”라고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어 제시 제이는 자신의 몸이 여성의 몸이라고 표현하며 그저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시 제이는 출산 후 아기와 본인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했다. 이에 일부 사람들이 제시 제이를 향해 출산 후 다이어트를 강요하거나 언급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제시 제이는 농구 선수 리처드 브랜슨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들은 열애를 인정한 뒤 공식 석상에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제시 제이는 리처드 브랜슨에 대해 “제대로 사랑에 빠진 첫 번째 파트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제시 제이는 팬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임신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두렵다”라면서 깜짝 발표를 했다.
지난 6월 제시 제이는 아들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한편 제시 제이는 영국 출신 가수로 2010년 데뷔와 함께 인기를 끌었다. 그는 ‘Price Tag(프라이스 택)’, ‘Domino(도미노)’ 등의 히트곡으로 영국 대표 가수로 손꼽힌다. 그는 2014년 ‘Bang Bang(뱅뱅)’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와 함께 빌보드 핫 100 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제시 제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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