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팬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에 등록했다.
기네스 팰트로의 게스트 하우스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위치하며 그가 지난 2016년 490만 달러, 한화로 약 63억 2,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기네스 팰트로가 에어비앤비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신의 팬 중 한 명에게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호화로운 하룻밤 여행을 선물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 방송인 오프라 원프리는 물론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이웃이 될 기회라고 부연했다.
기네스 팰트로 또한 같은 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룸 투어 영상과 함께 소식을 알렸다. 게스트 하우스는 넓은 마당, 수영장, 4개의 침실과 4개의 욕실이 있는 호화로운 대저택이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외로움은 인간의 조건이지만 지난 몇 년간 고립감은 증가됐고, 공동체 의식은 부족해져 우리의 삶을 훨씬 파편적으로 만들었다”라며 “세상을 조금 덜 외롭게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나는 당신을 내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 묵도록 초대한다. 우리가 낯선 사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맛있는 식사를 하며 공통점을 찾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언맨’ 등 마블 영화에 아이언맨 아내 페퍼 포츠로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 2008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Goop을 론칭하며 사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기네스 팰트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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