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 국민배우 린즈링(48)이 둘째를 절대 낳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대만 배우 린즈링은 “50세가 가까워진 현재 둘째 임신은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이를 갖는 것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아이 한 명만으로도 이미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린즈링은 “제 아들의 키는 이미 네 살짜리와 똑같다. 아들은 나에게 집착하지만, 아빠가 데리고 나가 놀아주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현재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즈링은 또한 아들을 안을 때 골반과 복부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엄마가 되는 것이 특히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을 안고 있으면 척추가 굽고 자세가 나빠지는 등 신체적 문제가 많이 생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만의 어버이날 계획에 대한 질문에 시어머니가 대만에 와 축하해 줄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사실 결혼한 이후 시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시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라며 시댁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시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하면 좋은 관계가 될 것”이라며 팬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린즈링은 7살 연하의 일본 그룹 EXILE(에그자일)의 멤버 AKIRA(아키라)와 2019년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해 린즈링은 40대 후반에 첫아들을 맞이해 많은 사람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린즈링은 대만 톱모델 출신으로 영화 ‘적벽대전’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영화 ‘스위치: 부춘산거도’, ‘조종십구대’, ‘도사하산’, ‘베이징, 뉴욕’ 등 많은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린즈링 소셜미디어, 영화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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