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배우, AI 힘 빌려 ‘바비 인형’ 변신…포토샵보다 쉽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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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 배우 진미봉(67)이 ‘바비인형’으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진미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바비인형으로 분장한 아름다운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올해 67세의 나이지만 놀랄 만큼 ‘바비인형’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 속 진미봉은 원래의 검은색 단발머리 대신 긴 금발 머리에 포인트로 핑크색 머리띠를 썼다. 또한 그녀는 타이트하고 반짝이는 드레스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목에 착용한 화려하면서도 두꺼운 초커 목걸이도 그녀의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실제가 아닌 AI가 만들어낸 모습이었다.

진미봉은 “이것은 어린 시절 모든 소녀들이 상상했던 것입니다”라며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에 흥분했다. 그는 이어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가 ‘바비’였습니다. 항상 소녀다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자주 말하는데, 아름다움은 일종의 기질일 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미봉은 “누군가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미에 대한 신념을 강조했다.

진미봉은 게시물을 올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팬들로부터 1만 8,0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한편, 진미봉은 대만 배우로 드라마 ‘사랑의 영혼’과 ‘야시장 생활’의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진미봉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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