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샤키라가 16살 연하의 라우 알레한드로와 데이트를 했다. 라우 알레한드로의 파혼 기사가 난지 3일 만이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샤키라(46)와 라우 알레한드로(30)가 푸에르토리코에서 함께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샤키라의 두 자녀도 함께 휴가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5일 라우 알레한드로와 가수 로살리아는 파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3년의 열애 끝에 약혼했지만 4개월 만에 파혼을 맞았다.
샤키라와 라우 알레한드로는 강에서 수영을 즐겼고, 수많은 팬들이 이를 목격했다.
지난해 샤키라와 라우 알레한드로는 ‘Te Felicito(테 펠리시토)’라는 곡을 함께 작업한 이후에 친구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 알레한드로는 파혼 발표 이후 바람을 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이별을 하는 이유는 수천 가지가 있지만 우리의 경우 불륜이나 제3자 문제가 아니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로살리아와 우리 가족, 우리의 시간에 대한 존경심이 있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지만 거짓 루머가 나왔다”라면서 “나는 조용히 있을 수 없었고 진정한 사랑이 무너지는 것을 계속 볼 수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아직 로살리아는 파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샤키라는 2022년 전 남편 제라드 피케와 헤어진 후 톰 크루즈,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 등 다양한 유명 인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샤키라와 루이스 해밀턴은 여러 번 데이트가 목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마이애미에서 함께 보트 여행을 즐기기도 했고, 지난달 둘은 루이스 해밀턴의 그랑프리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식사를 가졌다.
지난 12일에 샤키라는 농구 선수 지미 버틀러와 식사 데이트를 했다. 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런던의 한 식당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혼 후 샤키라의 잦은 열애설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샤키라 소셜미디아, 라우 알레한드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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