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상속녀’로 유명한 모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이 거대한 신발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 26일 패리스 힐튼(42)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신발을 벗는 험난한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엄청난 크기의 신발에 혼자 벗지 못하고 주변인의 도움까지 받아야 했다.
패리스 힐튼은 새로 참여한 광고 캠페인을 위해 엄청난 크기의 신발을 착용했다. 거대한 크기의 신발에 패리스 힐튼은 혼자 신발도 벗지 못해 낑낑거리고 있었다. 그는 신발을 벗지 못하는 것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힘껏 발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해당 영상에 패리스 힐튼은 “때로는 팀 전체의 노력이다”라면서 웃기면서도 씁쓸한 상황을 설명했다.
패리스 힐튼이 착용한 해당 신발은 샌들 소재이지만 450달러(한화 약 57만 원) 상당이다. 그는 노란색 신발과 함께 점프수트를 입고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지난 1월 패리스 힐튼은 남편 카터 름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들 피닉스는 6개월이 되면서 패리스 힐튼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에 대해 패리스 힐튼은 “아들이 나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나는 내 인생이 완성된 것처럼 느껴진다. 인생의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패리스 힐튼은 아들을 위한 유모차로 4,900달러(한화 약 628만 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현재 결혼 생활에 대해 패리스 힐튼은 “남편과 함께 안정을 느끼고 있다. 마침내 내 집이 생겼고 이제 내 아들이 내 세상이자 모든 것이다. 세상이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안정적인 가정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호텔 브랜드 힐튼 호텔 CEO의 손녀로 ‘상속녀’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