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스타 테디 첸샹시(陳甲西)가 커플싸움에 휘말려 봉변을 당했다.
대만 언론 매체는 테디가 지난달 20일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 중국 배우 장예원, 이승훈, 유역비 등과 술집에서 회식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연예계 절친들과 함께 행복한 파티를 즐길 예정이었지만 테디는 술집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피를 흘린 채 테디는 술집에서 나왔는데, 이후 한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뒤따라 나와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장예원이 경찰에 신고한 후 테디는 응급실로 옮겨졌고, 왼쪽 입가를 꿰맨 뒤 경찰서로 향해 받은 피해에 대해 진술했다.
일부 대만 언론은 첸샹시가 커플 싸움에 휘말려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테디 매니저는 “옆 테이블에서 싸우던 커플이 있었는데, 튕겨진 유리조각에 상처를 입었다. 왼쪽 얼굴 입가에 박혔다”라고 얘기했다.
소속사 측도 “유리에 맞았다. 구타를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디 첸쟝시는 상하이 모델 대회에 참가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만 그룹 SpeXial 2기 출신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6월 리안 첸시앙, 이반과 함께 SpeXial에서 정식 데뷔했다. 또한 그는 ‘ 버라이어티쇼3 국민의 지혜’와 ‘ 완전예능’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사범대공원 지하사회’에 출연이 확정되는 등 아이돌,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첸샹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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