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일본 탤런트 이케다 미유(24)가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서 인기있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미유는 23일 방송된 일본 방송 ‘#미초파라’에 출연했다. 그는 촬영을 한국에서 했을 때 함께 출연한 일본 아이돌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놀랐다고 고백했다.
이케다 미유는 후지TV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VS 소울’의 촬영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그곳에서 함께 동행한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등을 보러 인천공항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이케다 미유는 “한국에서 아라시가 인기가 많았다. 우리가 K-POP을 좋아하는 것처럼 한국 사람들도 일본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케다 미유는 “아라시는 한국에서 라이브도 하고 그랬던 것 같고… 특히 아이바의 인기가 대단했다. 거리에 가면 ‘아이바군’, ‘아라시야!’라며 연이어 말을 걸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바의 목격담이 한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되어 한국어로 아이바 마사키의 이름이 트위터 트렌드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시’는 1999년 데뷔한 일본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에선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체결해 음반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이케다 미유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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