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모델 겸 배우 코마츠 아야카(37)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배우 코마츠 아야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오늘 7월 23일, 제 생일에 모두에게 보고할 것이 있습니다”라고 글의 첫머리를 작성했다. 이어 “제가 오랫동안 사귀어 온 일반인 남성과 결혼합니다”라며 “저는 남편의 일 때문에 거처를 센다이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마츠 아야카는 “저는 도쿄뿐만 아니라 제가 매우 사랑하는 이와테와 센다이에서도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팬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코마츠 아야카의 결혼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20년 전부터 계속 인형같이 아름답고 깨끗한 사람”, “세일러 비너스 (코마츠 아야카의 데뷔작 역할) 결혼 축하합니다. 세일러 전사가 차례로 결혼하는 것은 외로워지면서도 기쁜 일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쌓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와 같은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코마츠 아야카는 2003년 실사판 드라마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에서 세일러 비너스 역으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또한 드라마 ‘착신아리’, ‘날개가 부러진 천사들’,’ 쿠로사기’, ‘단도리 무스메’, ‘워킹맨’ ,’너 범인 아니지?’,’갈릴레오 에피소드 제로’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블레임: 인류멸망 2011’, ‘미스 좀비’, ‘토크 투 더 데드’, ‘춤추는 대수사선 더 파이널’, ‘우리들이 있었다 전편’, ‘마스터 오브 썬더’, ‘나는 여동생을 사랑한다’ 등에서 열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코마츠 아야카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