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선수권 대회에 참석한 아리아나 그란데(30)의 손에 결혼반지가 빠져 있었다. 최근 그는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목격된 바 있다.
윔블던 선수권 대회를 관람하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조나단 베일이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그러나 손에는 항상 끼워져 있던 결혼반지가 없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그는 런던에서 열린 제프 골드블럼의 콘서트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는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려 달달한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식 날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이 3년 반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는 결혼반지를 빼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 속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손에 결혼반지는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불화설을 언급했고, 반대 입장에서는 그가 반지를 끼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를 촬영에 임하고 있다. ‘위키드’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영화화되는 작품이다. 영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해 신시아 에리보, 양자경, 조나단 베일리 등이 출연한다. 그러나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과 함께 ‘위키드’의 촬영 또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다. 그는 ‘Problem(프라블럼)’, ‘thank u, next(땡큐, 넥스트)’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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