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톰 홀랜드는 여자친구 젠데이아와의 연애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관계가 소중한 만큼 둘 만의 비밀로 남기고 싶은 것이다.
톰 홀랜드(27)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제이 쉐티 팟캐스트’에 출연해 여자친구 젠데이아와의 연애 생활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연애를 비공개로 남겨두고 싶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7년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상대역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실제 연인 관계로 이어졌다.
톰 홀랜드는 연애에 대해 “관계는 내가 가장 신성하고 조심히 여기는 것이다. 나는 관계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애 생활에 대해 최대한 비공개로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와 합의하에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둘 다 이런 방법이 우리가 커플로서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할리우드에서 멀리 떨어지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를 자신의 인생에 찾아온 행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주 ‘SmartLess(스마트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삶과 일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은 금과 같은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비욘세 콘서트에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들은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서로에게 춤과 노래를 보여주는 등 훈훈한 공연장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6월에는 젠데이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 톰 홀랜드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열애설을 수차례 부인하다가 2021년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젠데이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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