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정체불명의 사람 그림자를 찍고 소름 돋아 했다.
지난 9일 킴 카다시안(42)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름 돋는 고백을 했다. 그가 혼자 집에 있을 때 찍은 사진에 알 수 없는 사람의 그림자가 찍힌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거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주에 혼자 있을 때 이 사진을 찍었다. 지금 핸드폰을 뒤지다가 창가에 여자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화장을 하지 않고 편안한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서있었다. 그의 뒤로 여성으로 보이는 그림자가 유리에 보였다.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는 그림자의 정체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자매 코트니 카다시안과 불화를 빚어오고 있다. 코트니 카다시안이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와 협업으로 결혼식을 올린 뒤 킴 카다시안도 해당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코트니의 결혼식에서 협업을 가져오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코트니는 킴이 브랜드와 계약을 맺을 때 자신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이탈리아에서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코트니 카다시안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에 코트니의 주장대로라면 그도 자신의 결혼식을 따라 했다는 것이다. 축가를 부른 가수도 안드레아 보첼리로 똑같았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코트니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감정이 상한 것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결혼한 카니예 웨스트와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끝내 이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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