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남자친구 매튜 힐리가 두 달 만에 새로운 열애설이 휩싸였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매튜 힐리는 최근 런던 거리에서 한 여성과 함께 포옹을 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매튜 힐리는 커피 두 잔을 들고 여성을 만났으며 두 사람은 거리에서 오랜 시간 수다를 떨다 이내 각자의 방향으로 향했다. 매체는 매튜 힐리가 헤어지기 싫은 듯 여성의 팔을 잡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밴드 The 1975의 보컬인 매튜 힐리는 지난 5월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설로 크게 주목 받았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간 공개 연애를 했던 배우 조 알윈과 결별한 지 불과 몇 주 후였기에 ‘환승 이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한 측근에 따르면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연애 당시 그가 매튜 힐리와 급격하게 친해지는 것을 보고 의심을 했지만 “친구”라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말을 전적으로 믿었다. 하지만 결별 후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의 관계가 너무 빨리 진전되는 것을 보고 불쾌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시끄럽게 시작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고작 한 달 만에 정리됐다. 매튜 힐리의 온갖 논란으로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우려를 표한 바 있기에, 결별 소식이 오히려 반갑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지난 5일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의 재결합 설이 제기됐다. 이를 처음 보도한 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의 싸움의 원인이었던 여성이 해고된 이후, 이들이 다시 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현재 솔로인 상태며 당분간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측근은 “그들은 절대 함께 있지 않으며 더 이상 연락조차 하지 않는다”라면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내고 뉴욕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The 1975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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