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카디 비가 남편과 갈등 중에 의미심장한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카디 비(30)가 갑작스러운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그는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를 열창했다.
카디 비는 패션쇼로 향하던 도중 거리에서 이어지고 있던 버스킹 공연에 합류했다. 그는 주변의 환호를 받으면서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를 불렀다. 그는 래퍼임에도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는 ‘난 항상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라는 의미다.
최근 카디 비의 남편 오프셋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내 카디 비가 가정생활에 불충실 했고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으며 자신을 속였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카디 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오프셋의 주장을 반박했다. 카디 비는 오프셋의 말에 신경 쓰지 말라면서 “나의 모든 것에 대해 비난하기 쉬운 것을 안다. 그러나 나를 비난할 수 없다”라고 일침을 놨다.
앞서 오프셋은 여러 차례 외도를 했고, 카디 비는 딸이 태어난 지 5개월 만인 2018년 오프셋을 불륜 혐의로 고발했다. 이때 카디 비는 오프셋에 대해 “사랑에서 멀어졌다”라고 선언한 뒤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오프셋은 공개적으로 카디 비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들 부부는 화해했지만 지난 2020년 9월 이혼을 발표한다. 그러나 다시 또 한 달 만에 재결합하며, 결별 선언과 재결합을 반복해오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디 비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