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셀럽 자매로 유명한 카다시안 자매의 첫째 코트니 카다시안이 가족과 절연을 선언했다.
3일(현지 시간) 코트니 카다시안(42)의 소식통은 연예 매체 피플을 통해 코트니의 독자 노선을 밝혔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개인적인 사업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코트니 카다시안은) 가족에 더 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트니 카다시안은 개인에게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사업과 브랜드를 사랑한다. 돈을 벌기 위해 가족이나 자매가 필요하지 않다. 일을 매우 즐기고 있으며 가족 예능을 촬영하는 것보다 자신의 브랜드에 훨씬 집중한 것이다”라고 전해졌다.
지난해 5월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 한 코트니 카다시안은 지난주 임신을 발표했다. 결혼과 임신이 코트니 카다시안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코트니는 현재 정말 행복하다”라면서 “그는 아기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트래비스와 결혼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다른 어떤 것도 바랄 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코트니의 현재 상태를 밝혔다.
한편 카다시안 자매가 출연하는 예능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서는 코트니 카다시안과 킴 카다시안의 갈등이 방영됐다. 코트니 카다시안이 트래비스 바커와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 킴 카다시안이 이를 이용해 이득을 얻었다는 것이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자신의 결혼식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이용했다는 것에 화를 냈다.
자매와의 갈등에 대해 코트니 카다시안은 “자매로서 경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오래된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킴 카다시안에 대해 “내 것을 갖기 위해 큰일을 하는 것 같지만 의리는 없다. 욕심에 가깝다”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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