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배우 쿠마가이 마미(63)가 최신 근황을 전했다.
쿠마가이는 3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의 의상. 뭘 입을까 고민한 결과”라는 글과 함께 금발 머리에 데님 반바지를 입은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연속 게시물로 반바지 차림의 또 다른 컷도 게재하며 “힘내고 있다. 끝까지 해낼 수 있는 나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일본판 마돈나 탄생!”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잘 소화하고 있다”, “너무 귀엽다”, “젊고 잘 어울린다”, “스타일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쿠마가이는 1979년 ‘마언니’로 데뷔했다.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2016년 ‘만나자, 우리마을’에서 연극상을 받았다. 그는 18세 연하의 서예가 나카자와 키스이와 지난 2012년 결혼을 발표. 이후 2020년 나카자와의 고향인 시즈오카 하마마쓰 시로 이주했지만, 2021년 3월 이혼했다.
쿠마가이는 지난달 16일 일본의 한 방송에서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내가 전남편보다 주도권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내가 이혼을 얘기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주한 지 반 년만에 전 남편에게 “이제 안 되겠다”,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 이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쿠마가이는 이혼했지만 아직 하마마쓰 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혼 후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이혼 전 5,000명에서 현재 5만여명까지 급증했다.
박지현 기자 / 사진 = 쿠마가이 마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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