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카다시안 가족으로 유명한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이 결혼 후 남편의 성을 따랐다.
29일 코트니 카다시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면허증에 새로 등록된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 면허증 속 코트니 카다시안은 남편 성이 추가된 ‘코트니 카다시안 바커’였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코트니 카다시안은 남편 트래비스 바커의 콘서트에서 임신을 발표했다. 관객석에 앉아 있던 코트니 카다시안은 ‘트래비스, 나 임신했어’라는 푯말을 들고 있었고 이에 트래비스 바커는 무대에서 뛰어 내려와 카다시안에게 입을 맞췄다.
지난해 5월 코트니 카다시안은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했다. 이들은 임신을 위해 시험관 수술까지 받았으나 부작용으로 시술을 중단한 바 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여전히 호르몬이 나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신적으로도 확실히 피해를 입었다”라고 고백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랬던 이들이 결혼 1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서는 코트니 카다시안과 킴 카다시안이 함께 운전면허증을 촬영하러 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들은 면허증 사진을 위해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대동해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킴 카다시안은 운전면허증 기한이 5년이기에 “5년은 긴 시간이다”라면서 사진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또, 킴 카다시안은 생일이 다가오면서 곧 42살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42세 킴 카다시안의 희망은 단지 재미를 느끼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평화와 평온함을 원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은 전 남편 스캇 디식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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