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 5(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 리바인(44)과 그의 아내이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인 베하티 프린슬루(35)가 파리에서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부는 최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세 자녀와 함께한 파리 여행의 순간을 공유했다. 리바인은 루브르 박물관을 향해 걸어가는 가족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며, 그가 딸 중 한 명을 안고 아내 프린슬루는 다른 딸의 손을 잡고 걷는 모습과 함께 “GANG(친구들, 패거리 등의 의미)”이라는 멘트를 함께 남겼다.
애덤 리바인은 지난해 20살 연하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와의 불륜 메시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평소 가정적인 남편으로 알려진 그였지만, 여성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된 것이다. 특히 애덤 리바인은 먼저 20살 어린 섬너 스트로에게 “나에게 곧 또 다른 아이가 생길 텐데 아들이면 이름을 ‘섬너’라고 짓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섬너는 “애덤과 1년 정도 불륜 관계를 가졌다”고 직접 폭로했다.
섬너는 그의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섬너에 따르면 애덤이 먼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섬너에게 접근해 “아내와 사이가 안 좋다” “가정 파탄이 났다”고 회유했고, 이 말을 철썩같이 믿은 섬너가 그와의 관계를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뿐 아니라 애덤 리바인은 다른 4명의 여성에게 추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추파를 던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 3월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M5LV를 시작한 애덤 리바인은 무대에서 아내와 점점 커가는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예전에는 나를 위해 이 일을 했지만, 이제는 가족을 위해 이 일을 한다”고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에게 설명했다. 또한, 과거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일에 있어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애덤 리바인 소셜 미디어, 베하티 프린슬루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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