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배우 토오노 나기코가 열애 발표 후 겨우 2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배우 토오노 나기코(43)는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최근까지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내 이기심 때문일 수도 있다. 나는 그와 사랑에 빠질 수 없었다. 죄송하다”라며, “이제부터 우리가 각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연상의 일반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토오노 나기코는 이달 14일 도쿄 MX ‘바라이로 댄디’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매칭 앱을 통해 만난 연상의 새 남자친구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격동적인 연애사’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상의 정말 평범한 남자와 교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번의 이혼을 겪은 그에게 다음 결혼 계획에 관해 묻자, 토오노 나기코는 “1년 정도 연애를 한 뒤에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지난 2009년 5월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같은 해 7월 이혼했다. 이후 2014년 5월, 전직 프로 복서와 재혼했으나 다음 달인 6월 두 번째 이혼으로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올해 2월 22일에 연상의 남자와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같은 해인 3월 7일에 2주 만에 빠르게 이혼했다. 세 번째 이혼 후 토오노 나기코는 지난 5월 17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교제 사실을 고백했으나, 31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실 새 남자친구와 이미 헤어졌다”고 충격적으로 고백했다.
한편, 배우 토오노 나기코는 영화 ‘후미코의 바다’ 성우, ‘바다는 보고 있었다’, ‘일본의 어두운 여름 원죄’ 등에 출연하며 3권의 도서를 출판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토오노 나기코 소셜 미디어
댓글1
ㅇㅇ
1~2번이면 그럴 수 있는데 3번이면 여자쪽이 하자가 좀 크리티컬한게 있는거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