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영화배우 피트 데이비슨(29)이 최근 정신 건강 문제로 재활원에 입소하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ageSix에 따르면 그는 경계성 인격 장애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
피트는 그의 절친인 존 멀레이니가 알코올과 마약 문제로 도움을 구했던 같은 펜실베이니아의 시설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현재 피트의 연인이자 안나 수이 패션디자이너 체이스 수이 원더스와 지인들은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며, 피트가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트는 정신 건강과 관련하여 재활원에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크론병과 경계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약물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며 2017년과 2019년에 두 번이나 재활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또한, 피트 데이비슨은 지난 3월 여자친구 체이스 수이 원더스와 조수석에 동승한 채 메르세데스를 몰고 가던 중 차량 통제력을 상실하고 주택을 들이받았다.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집은 철거 될 수준으로 큰 사고였으며, 이에 따라 그는 지난 3월 난폭 운전 혐의를 받았다. 사고 당시 경찰은 TMZ와의 인터뷰에서 피트 데이브슨이 마약이나 알코올 등의 약물은 사고의 원인으로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7살 나이에 9/11 테러로 소방관인 아버지 스콧을 잃었고 그 이후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었다. 그의 지인은 “피트는 자신에게 집중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더 잘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PageSix와 인터뷰에서 답했다.
또한, 2020년 2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는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다.” 나는 항상 우울한 상태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그는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인정했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은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 출연하였다. 또한 그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킴 카다시안, ‘브리저튼’ 출연 배우 피비 디네버 등과 연애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HM,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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