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배우와 목격됐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테일리 스위프트(33)는 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배우 조 키어리(33)와 함께 목격됐다. 조 키어리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있었지만 녹음실 입구 앞의 수많은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에 목격돼 함께 사진도 찍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녹음실은 테일리 스위프트가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그의 많은 히트곡이 그곳에서 녹음됐고 재발매하고 있는 6개의 앨범도 마찬가지다.
조 키어리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서 스티브 해링턴을 맡아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Djo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가 DJ로서 자신의 작품을 위해 녹음 스튜디오를 찾은 것인지 테일러 스위프트를 만나기 위해 찾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갖은 추측이 쏟아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17년부터 조 알윈과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비밀리에 약혼을 했으나 지난 4월 결별설이 제기됐다. 결별설 몇 주 후 영국 밴드 더 1975의 보컬 매튜 힐리(34)의 열애설이 보도됐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튜 힐리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새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호텔 로비에서 뜨거운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테일러 스위프트의 ‘바람 논란’ 등 시끄럽게 시작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고작 한 달 만에 정리됐다.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NBA 선수 오스틴 리브스와 술집에서 목격돼 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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