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제6대 슈퍼맨’인 데이빗 코렌스웻이 보여줄 슈퍼맨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 ‘슈퍼맨: 래거시’의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배우 데이빗 코렌스웻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외신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 목표는 슈퍼맨을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한 데이빗 코렌스웻은 그로부터 4년 후, 결국 꿈을 이뤘다.
엔터테이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 당시 데이빗 코렌스웻은 자신만의 슈퍼맨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기존 슈퍼맨인 헨리 카빌과 분명히 다르다고 전했다.
‘제5대 슈퍼맨’이었던 배우 헨리 카빌은 영화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에서 다소 어둡고 음울한 슈퍼맨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데이빗 코렌스웻은 “헨리 카빌의 어둡고 거친 모습도 좋지만, 다음에는 밝고 낙천적인 슈퍼맨을 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슈퍼맨: 레거시’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제임스 건은 지난 4월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슈퍼맨은 모든 인간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계인이어야 한다. 그는 친절함과 연민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로운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줄 데이빗 코렌스웻이 출연하는 ‘슈퍼맨: 레거시’는 주인공 슈퍼맨이 초능력자와 인간 사이 균형을 맞춰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025년 7월 11일에 북미 개봉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데이빗 코렌스웻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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