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스타 친구들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가수 제인 말리크, 모델 자매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 배우 젠데이아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26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셀레나 고메즈가 팔로우를 해제한 스타들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셀레나 고메즈는 그룹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와 제인 말리크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으며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뜨거운 키스까지 나눴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6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한 축구 선수를 향해 “난 싱글이다”라고 외치는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지지 하디드의 관계에도 많은 네티즌이 주목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갑작스러운 ‘언팔로우’에 일각에서는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이 불거진 제인 말리크가 지지 하디드의 전 남편 때문에 세 사람의 사이가 불편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는 벨라 하디드의 전 남자친구였던 위켄드와 교제한 바 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4년 루푸스 병을 진단받았다. 루프스 약물 복용으로 급격한 체중 증가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이를 저격한 악플러에게 “나를 지지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를 떠나라. 무엇을 위해 사람을 수치스럽게 만드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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