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인사 킴 카다시안(42)이 ‘좋은 엄마’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네 아이의 엄마인 킴 카다시안은 최근 이탈리아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만의 육아 방식에 대해 전했다. 그는 전 남편인 칸예 웨스트와 이혼했지만 10살 장녀 노스, 7살 아들 세인트, 5살 딸 시카고, 4살 아들 시편을 함께 양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은 “아이 아빠와 관련된 일로 화가 나더라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며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설명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알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남편인 칸예 웨스트는 공개적으로 킴 카다시안을 비난한 바 있다. 심지어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그가 만난 피트 데이비슨까지 언급하며 저격을 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자녀를 생각해서 칸예의 공격에도 무응답으로 대응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때때로 사람들의 반응이 지나쳐서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응이 더 빨리 식지도 않는다”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전 남편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이어 “난 부모님으로부터 정말 좋은 본보기를 배웠다. 그게 도움이 됐다. 난 내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본인만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45)와 결혼해 4명의 자식을 슬하에 두고,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과 9개월 동안 만남을 가졌지만 이내 헤어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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