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아다치 리카가 가수 핸드사인(HANDSIGN)의 타츠(TATSU)와 결혼을 발표했다.
26일 아다치 리카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반지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결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는 이어 “자세한 경위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 두 사람의 입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저희의 마음을 모두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거짓 없이 성실하게 답변할 테니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다치와 다츠 두 사람은 2017년 1월 핸드사인의 곡 ‘내가 너의 귀가 되어(僕が君の耳になる)’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아다치가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4년간 만나지 못했지만, 2021년 뮤직비디오 1,000만 회 재생 달성 기념 취재회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2022년 8월 핸드사인이 주최한 ‘썸머 페스티벌×수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아다치와 TATSU는 식사하게 되었고, 교제로 발전했다고 한다.
26일, 아사치와 다츠는 도쿄 내 구청에 혼인 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이미 동거 중이며 임신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아다치 리카는 영화 ‘키스할 수 있는 만두’, ‘극장령’, ‘아야메군의 여유로운 육식 일지’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랜마의 우울’, ‘졸업 타임 리미트’, ‘커피, 어떠신지요’, ‘나는아직너를사랑하지않을수있다’에도 나와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아다치 리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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