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 65세 생일을 맞은 미국의 배우 브루스 캠벨이 은퇴에 관해 얘기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애쉬 윌리엄스’ 이미지와 함께 “은퇴할 때가 된 것 같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캠벨의 은퇴 언급은 온라인에서 큰 반응을 끌어냈고, 이 게시물은 몇 시간 만에 수천 건의 리트윗과 약 10만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그러나 많은 팬은 “생일 축하합니다!”, “수년 간의 모든 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등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사실 캠벨의 유머 감각을 고려할 때 ‘은퇴’를 언급한 이번 발언은 농담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22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했고 최근 ‘MCU’로 복귀해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1980년대 ‘사탄의 공황’ 현상을 다룬 피콕 시리즈 ‘히스테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브루스 캠벨은 1975년 영화 ‘오디푸스 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더 컬러 오브 타임’ 등에서 맹활약 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브루스 캠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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