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해리 스타일스의 전 여자친구 올리비아 와일드가 결별 후에도 커플티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올리비아 와일드(39)가 해리 스타일스와 맞췄던 커플티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헤어진 지 7개월 만이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중국 음반사인 스페이스 프루티 레코드의 로고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 티셔츠는 지난 2019년 해리 스타일스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리아나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입은 티셔츠와 동일한 제품이다.
해당 티셔츠는 판매하는 가게의 규모가 작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아 와일드가 착용한 티셔츠도 약간 헤져 새 제품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이에 팬들은 둘의 재결합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해리 스타일스와의 언급을 원하는 것이다”, “아직도 커플티를 가지고 있고 입는다는 것은 둘의 관계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영국 런던 웜블리에서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 해리 스타일스의 무대 영상에 올리비아 와일드가 ‘좋아요’를 눌렀고, 대중은 여전히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는 여전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를 팔로우한 상태다.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는 지난 2021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영화 ‘돈 워리 달링’의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이다. 그러나 올리비아 와일드는 지난 2013년부터 사실혼 관계였던 제이슨 수데이키스와 결별한 시기가 해리 스타일스와 교제한 시기와 겹쳐 불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는 약 2년간 연애를 지속해오다가 지난해 결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올리비아 와일드 소셜 미디어, 해리 스타일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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