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타투로 가득한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해리 스타일스(29)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로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상반신에는 수많은 타투가 있었고, 알려진 타투 개수만 60개다.
지난 2020년 해리 스타일스는 60개의 문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동료 가수 에드 시런과 나란히 우정 타투를 받기도 했고 복부에는 커다란 나비 모양 문신이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도시를 상징하는 글자 타투, 장미 타투, 십자가 타투 등을 갖고 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 타투에 대해서는 “내가 인어이기 때문에 새겼다”라고 남다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전에 속해있던 그룹 원 디렉션 멤버와 다 함께 발목에 십자가 모양 타투를 받았다. 이후 해리 스타일스는 타투에 흥미를 가지면서 계속 타투를 늘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22일 이탈리아에서 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주 영국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큰 경기장인 웸블리에서 약 9만 석 규모를 4차례 채우는 공연을 진행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그룹 원 디렉션 출신 가수로 지난 2017년 솔로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팝스타로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졌다. 지난 3월 해리 스타일스는 첫 내한 공연을 가지면서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7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해 호평을 얻었고 이후 ‘이터널스’, ‘돈 워리 달링’ 등에 출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소니뮤직 코리아, 해리 스타일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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