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국 출신 톱배우 엘리자베스 헐리가 아들의 영화에 출연했다.
14일(현지 시간)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헐리(58)는 새 영화에서 배드신을 위해 수위 높은 노출을 감행했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영화 ‘Strctly Confidential’에서 릴리로 분해 여배우 피에르 치라바라와 배드신을 촬영했다. 특히 해당 영화는 엘리자베스 헐리의 아들인 데미안(21)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앞서 데미안은 직접 쓴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내가 2010년, 8살 때 첫 단편 영화를 만들 동안 나의 첫 장편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엘리자베스 헐리를 숭배하고 싶다. 그는 이 영화의 녹색 불이 켜지는 순간 모든 것을 버리고 아름다운 카리브해로 달려가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스티브 빙과의 사이에서 데미안을 출산했다. 지난 2020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빙은 로스앤젤레스의 호화 아파트 27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향년 55세.
한편, 엘리자베스 헐리는 영국 출신으로 1987년 영화 ‘아리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77년 ‘오스틴 파워’에 출연하며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헐리는 배우 휴 그랜트와 13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00년 결별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trctly Confidential’, 엘리자베스 헐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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