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니키 미나즈가 장난전화로 몸살을 앓았다. 그는 아동학대와 화재 신고까지 당했다.
1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TMZ는 니키 미나즈(40)가 안티 팬의 장난전화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동 학대 신고는 물론, 화재 신고까지 당했다. 니키 미나즈는 지난주에 수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키 미나즈의 2살 아들의 아동 학대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전해진다. 허위 신고 범인은 아동 보호소에 연락을 취했고 이로 인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이 니키 미나즈의 자택에 방문한 것이다. 경찰 당국은 니키 미나즈의 아들을 조사한 결과 학대 징후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동 학대 신고 몇 시간 후 다른 발신자가 니키 미나즈 자택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이 역시 장난 전화로 밝혀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니키 미나즈는 현재 관련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지난 2019년 케네스 페티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그는 아들을 출산했다. 니키 미나즈는 아들의 이름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21년 니키 미나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출산 현장을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샤워를 마친 직후 진통이 시작돼 침대에 있는 남편에게 달려갔다고 밝혔다. 그는 양수가 터지면서 아들을 출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니키 미나즈는 부모가 된 것에 대해 “엄마가 되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니키 미나즈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성 래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래퍼로 불린다. 그는 빌보드 선정 가장 위대한 래퍼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니키 미나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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