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조니 뎁이 딸 릴리 로즈 뎁(24)의 19금 드라마 ‘디 아이돌’의 출연을 자랑스러워한다.
외신 연예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 시간) 배우 조니 뎁이 딸 릴리 로즈 뎁의 HBO 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HBO를 통해 공개된 6부작 드라마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사이비 종교 집단 리더와 복잡하게 얽히는 내용을 그려냈다.
극 중 릴리 로즈 뎁은 주인공 조슬린 역으로 출연해 수많은 선정적인 장면을 소화해 냈다.
그는 파격적인 옷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는 것은 물론, 성행위를 묘사하는 동작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남자 주인공과 성관계를 하는 등 선정적인 19금 장면으로 ‘유사 포르노’라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조니 뎁의 측근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조니 뎁은 릴리 로즈 뎁 역할에 대한 많은 관심이 그가 뭔가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걸 방증하는 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가 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조니 뎁은 릴리 로즈 뎁이 경력을 쌓고, 자신을 시험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좋아한다”라며 “딸이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특히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 아이돌’에는 K-팝 걸그룹 멤버인 블랙핑크 제니도 출연한다. 그 외에도 가수 트로이 시반, 위켄드, 수잔나 손, 다니엘 레비 등이 참여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디 아이돌’은 미국 OTT 플랫폼 HBO Max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드림웨스트픽쳐스, ‘디 아이돌’ 공식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