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딸을 위해 개인 셰프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42)이 6살 딸 시카고 웨스트를 위한 개인 셰프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비판을 받자, 자신도 요리를 가끔 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직접 요리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9년 7월 킴 카다시안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으로 사진 속 그는 주방에서 칼을 들고 토마토를 자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시카고 웨스트가 엄마 킴 카다시안이 만들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
킴 카다시안은 어머니의 날에 시카고 웨스트에게 받은 손 편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손 편지에는 “엄마는 요리를 안 한다. 그는 요리사가 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딸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다며 민망한 심정의 글을 덧붙였다.
한편 해당 손 편지에는 엄마에 대한 시카고 웨스트의 사랑이 잘 드러나 있었다. 시카고는 42세의 킴 카다시안이 22살로 보인다고 적었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샐러드라고 설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하면서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지난해 파경을 맞았고 킴 카다시안이 네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의 조울증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 출연 중으로 이혼 후 언론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의 일을 자녀들에게 비밀로 지키기 위해 집의 TV도 없앴다고 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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