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해명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 출연한 킴 카다시안(42)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료만 받은 뒤 개인적인 삶은 제대로 공유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여론에 대해 해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07년부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그는 예전엔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남자친구나 연애사와 같은 개인적인 삶을 쉽게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16년이 지난 현재 킴 카다시안은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네 자녀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킴 카다시안은 실제 사생활을 밝히고 있다면서 “나는 삶의 모든 마지막 사소한 것까지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카다시안 패밀리’의 촬영을 계속할 것이며 하차할 계획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킴 카다시안은 본업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의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나는 항상 촬영하면서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패밀리’가 카다시안 가족 브랜드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현재의 카다시안 가족을 만들었다고 인정했다. 카다시안 가족은 현재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의류 사업, 켄달 제너는 주류 사업, 카일리 제너는 화장품 사업 등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결혼한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그는 ‘카다시안 패밀리’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와 갈등을 폭로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가 조울증 증세로 난동을 피울 때마다 그를 받아줘야 했다고 결혼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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