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위하준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위하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신을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위하준과 톰 홀랜드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내 최애인 두 사람이 같은 사진에 있다”, “두 세계관이 충돌했다”, “의외의 조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위하준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의 한국 로컬 앰버서더 자격으로 행사장에서 톰 홀랜드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위하준은 2023년 하반기 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시작된 수사를 다룬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그런가 하면,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 역으로 맹활약을 펼쳐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시작으로 마블에 본격적으로 합류, 이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에 출연해 대표적인 히어로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월드 박스오피스에서 약 19억 2184만 달러(한화로 약 2조 5118억 5417만 원)을 벌어들이며 대흥행을 거뒀다.
2일(현지 시간) 27번째 생일을 맞이한 톰 홀랜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팬들에게 “멋진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내가 찍은 사진 중 가장 섹시한 사진을 공유한다. 내가 여러분들께 드리는 선물이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4’는 미국작가조합(WGA)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된 상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위하준, 톰 홀랜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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