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이 펫샵에서 동물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TMZ는 피트 데이비슨과 그의 여자친구 체이스 수이 원더스의 펫샵 목격담을 보도했다. 이들은 가게 카운터에서 서류 작업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TMZ는 피트 데이비슨과 체이스 수이 원더스가 지난 21일 펫샵에 들려 강아지를 입양했다고 밝혔다. 피트 데이비슨이 전문 브리더에게서 입양한 강아지로 태어난 지 2개월 반 정도 된 수컷 강아지로 전해졌다. 피트 데이비슨은 가게를 방문하기 전 강아지의 사진을 보고 입양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후 피트 데이비슨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은 “시대를 역행한다”, “여전히 펫샵이 합법인지도 몰랐다”, “강아지 공장을 지원하지 말라” 등의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피트 데이비슨은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팬데믹 초기에 가족들과 함께 키우던 강아지가 불과 2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상처를 입은 채 남겨졌다”라면서 “강아지를 통해 삶이 충만해지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은 아리아나 그란데, 킴 카다시안, 카이아 거버, 피비 디네버 등 수많은 톱스타와 열애한 바 있다. 현재 그는 체이스 수이 원더스와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체이스 수이 원더스는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피트 데이비슨은) 정말 프로고 그와 함께 연기하는 것이 제일 좋다”라면서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서로 개방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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