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웬즈데이’ 히로인 제나 오르테가의 흡연이 목격되면서 그의 어머니까지 나섰다.
지난 1일 제나 오르테가(20)의 어머니 나탈리 오르테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흡연을 경고하는 사진을 올렸다. 제나 오르테가의 흡연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나탈리 오르테가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린 것이다.
앞서 제나 오르테가는 영국 런던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팬들은 제나 오르테가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일각에서는 제나 오르테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성인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나탈리 오르테가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의미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담배가 폐암, 손상된 치아와 잇몸, 백내장, 약해진 뼈, 구강암 등 부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의학적 사실이 담긴 글을 적혀있었다. 나탈리 오르테가는 현재 간호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나 오르테가는 2002년생 배우로 멕시코계 부모님 아래서 태어났다. 그는 2012년 ‘롭’을 통해 데뷔한 뒤 ‘아이언맨 3’,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등에 출연했다. 제나 오르테가는 2016년 디즈니채널 ‘중간 딸은 힘들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웬즈데이’의 주인공을 맡은 제나 오르테가는 작품의 대성공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할리우드 유망주로 떠오른 제나 오르테가는 ‘스크림 6’, ‘비틀쥬스 2’ 등 여러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웬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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