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재결합에 성공한 팝 스타 커플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나란히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즐겼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카밀라 카베요(26)와 숀 멘데스(24)가 함께 목격됐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두 사람이 매우 가까워 보였다”면서 “카밀라 카베요는 숀 멘데스에 기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콘서트 중에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애정 행각을 보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VIP 구역에 도착한 연예인”이었으며 “관객들이 뒤를 돌아보면서 두 사람에게 환호까지 보냈다”고 전했다.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는 지난 2019년 공개 연애를 이어오면서 히트곡 ‘Señorita(세뇨리따)’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별했다. 이들은 결별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연애를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인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면서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서 관계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될 것이다”라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서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이들은 이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카밀라 카베요는 그룹 피프스 하모니 출신 가수로 그룹에서 탈퇴 후 솔로곡 ‘Havana(하바나)’를 히트시켰다. 숀 멘데스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곡 ‘Monster(몬스터)’를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숀 멘데스 소셜 미디어, 카밀라 카베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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