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마돈나가 공연 준비를 하던 중 부상 투혼을 보였다.
11일 마돈나(6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연 준비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돈나는 허벅지에 멍이 들었고, 그가 입은 바지는 찢어진 상태였다.
마돈나는 무대 뒤 대기실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었다. 마돈나는 뿔테안경, 반바지, 검은색 스타킹 등을 착용해 나이에 굴하지 않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오는 7월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마돈나는 히트곡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미국 전역부터 유럽까지 올해 12월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1월 마돈나는 “팬들을 위해 공연을 개최할 것이다. 가능한 많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서 무척 흥분된다”라면서 월트 투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히트곡 40주년 투어에 대해 “팬들을 40년의 걸친 마돈나의 예술적 여정으로 데려갈 것이고 음악 경력이 시작된 뉴욕시에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돈나는 35살 연하의 복싱 코치 조쉬 포퍼(29)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마돈나는 열애를 인정했다. 이는 마돈나가 41세 연하 모델 앤드류 다넬(23)과 결별한지 약 1주일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마돈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조쉬 포퍼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올리는 등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마돈나는 ‘성형 중독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마돈나는 평소와 다른 얼굴로 등장했고 이에 ‘성형 중독’이 우려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마돈나는 “나는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연령 차별과 여성 혐오를 경험했다”라면서 불쾌한 입장을 내놓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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