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밴드 오아시스 출신 가수 노엘 갤러거가 이혼 후 새 사랑을 찾았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노엘 갤러거가 아내와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란제리 모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친구 제임스 쿡과 런던의 한 클럽을 찾았고 두 명의 여성이 합류했다. 이중 한 여성은 카니예 웨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는 여배우 겸 란제리 모델 샬럿 카터-앨런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엘 갤러거는 샬럿과 클럽을 떠나는 모습이 매체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 측근은 “노엘과 제임스는 친한 친구이며 둘 다 최근 독신이 됐다”며 “더블데이트처럼 보였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노엘 갤러거는 사라 맥도날드와 12년의 결혼 생활 끝에 결별했다. 노엘 갤러거는 대변인을 통해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양육을 우선순위에 두고 아이들을 돌볼 것”이라며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엘 갤러거는 2000년 한 클럽에서 홍보 매니저 사라 맥도널드와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노엘 갤러거는 사라 맥도널드와의 결혼에 앞서 1997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멕 매튜스와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1년 이혼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 출신이다. 동생 리암 갤러거와 1991년 밴드를 결성해 ‘Be Here Now(비 히어 나우)’, ‘Wonderwall(원더월)’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으나 2009년 리암 갤러거와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팀을 탈퇴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노엘 갤러거·샬럿 카터-앨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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