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5살 딸과 함께 파티에 등장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카일리 제너(25)는 5살 딸 스토미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개최한 파티에 참석했다. 카일리 제너는 파티에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카일리 제너는 여러 장미 프린트가 새겨져 있는 시스루 의상과 이너로 코르셋을 착용하면서 파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딸 스토미도 같은 브랜드인 튀는 색감의 전신 레깅스를 입어 모녀의 감각적인 드레스 코드를 선보였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로도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의 자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관계자들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가 몇 번의 만남 후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가볍게 만나고 있을 뿐 진지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등을 언니로 두고 있는 카다시안 집안의 막내딸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설립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지난 2021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지만 이들은 지난 1월 결별을 발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할리우드 대표 20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화 ‘인터스텔라’로 이름을 알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그는 SF 대작이 ‘듄’의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후속작인 ‘듄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듄2’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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