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바람둥이라는 소문 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거절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3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콜 허 대디’에 출연한 기네스 펠트로(50)는 할리우드에서 겪었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도 언급하며 화려했던 젊은 시절 연애사를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애한 적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디카프리오가 먼저 대를 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기네스 펠트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9살 때부터 여성 편력이 심했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기네스 펠트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언급했다. 그는 조니 뎁과의 데이트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전 남자친구였던 벤 애플렉(50)과 브래드 피트(59)에 대해 기네스 펠트로는 둘 모두 “키스를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또, 그는 두 사람 중 누가 침대에서 더 나은지 결정할 수 없다며 수위 높은 대화를 이어갔다. 브래드 피트에 대해 기네스 펠트로는 “그는 인생에 대한 사랑, 일종의 연결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벤 애플렉은 기술적으로 훌륭했다”라면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벤 애플렉이 아닌 브래드 피트와 약혼한 이유에 대해 기네스 펠트로는 벤 애플렉이 자신을 웃게 만들었지만 브래드 피트가 더 로맨틱했다고 언급했다. 기네스 펠트로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96년 약혼하고 바로 다음 해인 1997년 파혼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파혼을 하자마자 벤 애플렉과 2000년까지 만났다고 전해졌다.
기네스 펠트로는 2003년 밴드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이혼을 발표했다. 2018년 기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팰척과 결혼해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기네스 팰트로 소셜 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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