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다른 행보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외신 연예 매체 빌보드는 지난 2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 10개의 앨범을 동시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10개의 앨범은 200위권의 집계 중 모두 100위 안에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8집 앨범 ‘포크로어’는 3위’, 10집 앨범 ‘미드나잇즈’는 4위, 7집 앨범 ‘러버’는 10위를 기록하며, 앨범 3개가 동시에 10위권 안에 안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동시에 최소 3장의 앨범을 10위권 안에 들게 한 최초의 살아있는 여성 아티스트, 상위 40위 안에 최소 8개의 앨범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아티스트, 동시에 10장 이상의 앨범을 100위 안에 들게 한 현존 유일 아티스트 등의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광의 타이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빌보드 선정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꼽히는가 하면, 2022년 단 1년 동안 9200만 달러(한화로 약 1201억 원)을 벌어들이며 포브스 선정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여성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5개월 동안 북미 전역을 돌며 52회의 공연을 펼치는 ‘더 에라스’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추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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