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의 공식 앰버서더가 됐다.
21일 루이 비통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젠데이아가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앞서 젠데이아는 루이 비통 2023 가을-겨울 패션쇼 맨 앞줄에 앉은 터, 많은 이들이 그의 새 행보에 많은 추측을 쏟아낸 바 있다. 루이 비통은 젠데이아가 새로운 캠페인에서 대담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라며 메종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을 알렸다.
아동 패션모델을 하며 커리어를 시작했고 2009년 디즈니 채널 ‘우리는 댄스 소녀’를 통해 데뷔한 젠데이아는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스크린 데뷔, 2편의 후속작까지 모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톰 홀랜드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2022년 74회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도 이미 수상하며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터, 젠데이아는 이번 수상으로 흑인 여성 최초 여우주연상 2관왕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연기 외에도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이홉, 배우 정호연, 강동원, 배두나 등이 루이 비통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인연을 이어오던 루이 비통은 지난 2월 제이홉을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 중에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젠데이아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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